[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18일째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오징어 게임2’ 포스터(사진=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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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지난 13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공개 다음날인 27일 92개국 1위를 차지했고, 28일부터는 서비스되고 있는 국가 93개국 전체에서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일 87개국, 5일 72개국, 7일 67개국, 10일 58개국으로 1위 국가 수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오징어 게임2’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톱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2월 30부터 1월 5일까지 58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시즌1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시즌1에 이어 출연하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시즌2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