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악독한 엄마 권소현, "관객들과 자주 뵙고 싶어요" [고규대 레드카펫 EP-16]

[이데일리 이준우 PD] 최근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악역 주미경 역할을 맞으며 현실감 있과 과장되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권소현 배우를 고규대의 레드카펫에서 만났다.

영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돼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 분)가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김시아 분)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권소현 배우는 극 중 주미경 역, 아이 지은(김시아)을 괴롭히는 엄마로 나온다.

역할을 위해서 일부러 살을 찌웠고 위협적인 눈빛과 간결한 행동을 통해 처음 맡은 악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한지민 배우, 이지원 감독과 많은 대화 나눴고 주인공 미쓰백과 대척점에 있는 주미경이라는 캐릭터를 깊게 연구했다. 단순히 ‘흑과 백처럼 나눠진 악역’이 아닌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자로 접근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좀더 다양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속내를 밝힌 배우 권소현, 그녀의 유쾌한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