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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기성용이 10~12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그 결과 기성용이 6천768표(53.7%)를 받아 5천838표(46.3%)를 받은 아타루를 따돌리고 수상 영광을 안았다. 기성용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