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조달환, 충무로 신 스틸러 TV에서 빛나네~

‘감격시대’ 조달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조달환이 TV 드라마 연기에서 또다시 연기 내공을 과시했다.

조달환은 1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전쟁‘(이하 감격시대)에서 풍차 (조달환 분)와 정태 (성인 연기 김현중/아역 연기 곽동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연기했다. 극중 어린 정태가 힘들게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찾아 왔지만 도비패의 실질적 주먹 풍차 (조달환 분)에게 제압당한다.

조달환은 이날 방송에서 밀수패를 주도하는 도비패의 ‘풍차’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조달환은 드라마 KBS2 ‘천명’에서 곱사등이 덕팔 역할로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를 표방하고 있다. 15일 첫 방송에서 7.8%(닐슨미디어 기준) 시청률로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수목 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