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킴(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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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신(사진=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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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에디킴이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이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track by YOON) 신곡 ‘괜찮아지겠지’ 가창을 맡았다고 19일 밝혔다.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과 윤종신의 소속사다. 윤종신은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 에디킴과 R&B 발라드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015B 정석원이 편곡을 맡아 에디킴이 추구하고자 하는 느낌을 최대한으로 살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랜만에 겨울과 어울리는 에디만의 발라드곡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에디킴은 ‘괜찮아지겠지’로 5년 공백을 깬다. 앞서 에디킴은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휘말린 이후 활동을 중단해왔다.
당시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에 대해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에디킴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괜찮아지겠지’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