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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3회에서는 무림소녀가 되어 분노를 폭발하는 노은설(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설은 룸살롱 폭행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위기를 맞았다. 은설과 차지헌(지성 분)이 주고받은 대화를 엿들은 직원들이 소문을 퍼트린 것. 또 여기에 더해 몸로비로 입사했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직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비서실장은 "손해배상 청구 안 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줄 알아라. 당장 사표 써라"며 퇴사를 종용했고 은설은 지헌에게 "자르는 데도 예의가 있는 거다. 이건 너무 치사하고 비겁하다"며 분노했다. 지헌이 자신을 쫓아내기 위해 소문을 퍼트린 것으로 오해한 것.
무림 소녀가 된 은설은 "차지헌. 넌 오늘 내 손에 죽는다. 죽여버리겠다"며 현란한 무술 실력을 발휘했고 은설의 살기어린 무공에 힘에 부친 듯 아버지는 "나 네 아빠다"라며 당황해했다.
그리고 차무현(김재중 분)과 지헌이 앞다투어 은설의 사표를 찢어버려 은설의 퇴사 위기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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