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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최종회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에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강지욱(이동욱 분)의 로맨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재는 고열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강지욱은 연재의 곁을 지켰고 연재의 버킷 리스트를 확인하며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눈 맞으며 키스해보기’를 이루어주기로 했다.
현관을 나서자마자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에 놀라워하는 연재에게 강지욱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며 키스를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욱의 아버지 강회장(이정길 분)이 지욱과 연재의 진심에 마음을 돌려 연재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