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

  • 등록 2011-09-14 오전 7:37:48

    수정 2011-09-14 오전 7:45:37

▲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창욱과 유승호가 또 다시 맞대결을 예고했다.

9월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선 세손(홍종현 분)의 목숨을 지키려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없애려는 여운(유승호 분)의 피할수 없는 대결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영조(전국환 분)는 세손의 정통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킬 것을 명했고 이에 세손은 효장세자의 묘에 참배를 가게 됐다. 하지만 이는 홍대주(이원종 분) 일당이 세손을 죽이기 위한 계략으로 세손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홍대주는 여운에게 “이번엔 세손의 목을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고 아무 대답도 없는 여운에게 “언제든지 네 여인을 죽일 수 있다”고 다그쳤다. 이에 여운은 “우리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약조했다. 나를 협박한다면 지금 당장 대감의 목을 베고 떠나겠다”고 분노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안전을 위해 홍대주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한편 백동수 일행 또한 적들의 기습에 대비한 계획을 세웠고 세손의 호위와 피신을 위한 호위망을 짰다. 그리고 백동수가 세손을 경호하는 가운데 흑사모(박준규 분)와 황진주(윤소이 분)는 그 뒤를 몰래 따랐다.

하지만 백동수의 계획을 눈치챈 홍대주 일당의 치밀한 계략으로 흑사모와 황진주는 세손을 위해하려는 검객으로 몰려 포박되었고 세손 곁에는 백동수만이 남게 됐다.

이때 세손의 목숨을 노리는 여운이 등장해 위협했고 이로써 세손을 지키려는 백동수와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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