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진아(사진=안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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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오는 3월 2일 컴백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17일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내달 2일 EP ‘더 플래그’(The Flag)를 발매한다.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 중인 권진아는 신보를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권진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특히 권진아의 피지컬 앨범은 2021년 2월 발매된 EP ‘우리의 방식’ 이후 2년 만이라 더욱 특별하다.
이와 함께 안테나의 공식 SNS에는 ‘더 플래그’의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깃발이 휘날리는 모션에 이어 권진아가 오는 4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열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6년 정규 1집 ‘웃긴 밤’으로 데뷔한 권진아는 매 앨범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간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 깊은 감성이 담긴 발라드부터 R&B, 댄스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는가 하면 드라마 ‘대행사’, ‘치얼업’ OST와 게임 ‘메이플스토리M’ OST를 가창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