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 정식 데뷔, 3대도시 돌며 열흘간 프로모션 돌입

  • 등록 2014-11-09 오후 1:47:31

    수정 2014-11-09 오후 1:47:31

비투비 ‘와우’ 뮤직비디오 재킷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그룹 비투비가 12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열흘간의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비투비는 8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와우’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비투비는 흥겨운 뉴잭스윙 사운드와 중독성 넘치는 가사, 그리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의 조화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비투비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고난도 애크로배틱 동작을 선보이면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비투비는 일본 3대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중심으로 하는 열흘간의 대대적 데뷔 프로모션에도 돌입한다. 3개도시에서 열흘간 9회에 걸쳐 열리는 쇼케이스는 8일 도쿄 디파 아리아케 홀을 시작으로 나고야 니시노미야 가든스, 오사카 NHK홀 등에서 열린다.

신인으로서 데뷔 쇼케이스를 다수의 지역에서 수차례 진행하는 게 이례적이다. 데뷔 초부터 아시아 각국을 누비며 탄탄한 실력과 에너지넘치는 무대로 팬덤을 다져 온 비투비가 일본에서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끌 지 벌써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뷔 싱글로 이미 타워레코드 예약차트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휩쓸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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