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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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한국 힙합의 메인스트림 뮤지션이 부산을 찾는다.
에픽하이 빈지노 벅와일즈 등 최근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19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 하이브에서 ‘2013 ROCK DA MIC SHOW vol.1’이라는 제목의 힙합 공연을 펼친다. 주관사인 효림ENT는 “뜨겁고 다양한 장르의 힙합 공연으로 꾸며 세 팀이 무대에 선 순간 더위마저 잊게 하겠다”고 자평했다.
에픽하이는 그들만의 색깔을 가진 힙합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잃지 않고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국내 대표적인 힙합 그룹의 하나다. 빈지노는 최근 유명 가수의 피처링에도 연이어 참여하는 등 2013년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다. 특히 10대와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2년 발표한 앨범이 여전히 음악 챠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벅와일즈는 제이통이 속해있는 힙합 크루로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다. 문의 1544-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