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에브라, 박지성과 예능감 뽐낸다

에브라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줄넘기 대결을 벌이는 장면.(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박지성과 에브라의 만남, 어떤 웃음을 줄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절친’이었던 박지성과 에브라가 14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나란히 출연한다.

에브라는 ‘런닝맨’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이 2013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친다. 에브라는 이미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 브라더’로 사랑받고 있는 축구 스타다. 에브라는 ‘런닝맨’에서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면 돌파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말이다.

제작진은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 시키는 빨대축구 게임에서 박지성과 에브라의 불꽃 튀는 대결 또한 볼거리”라고 자평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함께한 해외 스타 중에 제일 예능감이 뛰어나다”며 에브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