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자기복제? 아무나 하나~" 김희철 인터뷰에서

  • 등록 2013-10-24 오전 8:41:56

    수정 2013-10-24 오전 8:41:56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시청률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자신의 시나리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은숙 작가는 24일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로맨틱 코미디 자가 복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자가 복제 인정! 그런데 자가 복제도 아무나 못한다. 나니까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은숙 작가의 말은 ‘김은숙, 문영남, 임성한, 김수현! 드라마 제왕들의컴백!’이란 주제로, 작품 스타일부터 대본 특징까지 스타작가 4인방을 집중분석하는 코너에서 나왔다.

박지윤은 “처음에 ‘상속자들’을 보고 ‘시크릿 가든’의 10대 버전인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이어 “특히 이민호의 ‘나, 너 좋아하냐?’란 대사가 여심을 흔든 것 같다”고 관측했다.

김은숙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는 SBS 수목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23일 방송에서 영도(김우빈 분)가 은상(박신혜 분)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 탄(이민호 분)과 은상, 라헬(김지원 분) 그리고 영도의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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