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박시환 "첫사랑 있었다, 통통하고 예뻐"

  • 등록 2013-10-12 오전 11:31:19

    수정 2013-10-12 오전 11:31:19

모태솔로 박시환 첫사랑
모태솔로 박시환 첫사랑
[티브이데일리 제공] 어딘가 상처를 안고 있는 듯한 ''모태솔로'' 박시환, 그가 남모르게 간직했던 애달픈 첫사랑의 기억을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심사 아래, 정은우, 장원기, 김민지, 플랜비(윤태경 이경현 최정훈 이동훈),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 그리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임순영이 TOP8에 합류하며 ''고마운 사람 위한 노래(Special Thanks To)''를 주제로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생방송 경연에 앞서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플랜비는 박시환과 짝이 됐고, 그와 친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찜질방에서 플랜비는 박시환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시환은 "23살 때 있었다"며 "성격이 밝아서 언제나 남자친구가 빨리 생기더라. 통통하고 예뻤다"라며 당시 첫사랑을 회상했다. 이어 "마음을 은근히 표현하기 위해 노래도 불러주고 그랬는데, 표현이 안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시환은 당시 첫사랑 여성에게 불러줬던 노래를 즉석에서 감미롭게 불렀고, 이경현은 "나라면 이런 노래 불러줄 것"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한 소절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은우, 김민지, 플랜비가 탈락 팀으로 결정됐다. 최하점을 받은 정은우는 최종 탈락, 김민지 플랜비는 대국민투표를 실시해 다음 주 생방송에서 한 팀만 살아남게 된다.

''슈스케5''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음반제작비 2억+상금 3억), 초호화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작업 기회,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 보라카이 여행상품권, TOP4에겐 크로스오버 차량 프리미엄 세단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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