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1등 적중금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12월 21일부터 발매

EPL 및 EFL 챔피언쉽 14경기 대상 승무패 결과 맞히기
74회차 1등 적중금 4억 원 75회차로 이월
21일 오전 8시부터 23일 오후 9시 20분까지 구매 가능
  • 등록 2023-12-21 오전 11:07:51

    수정 2023-12-21 오전 11:07: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EFL 챔피언쉽(잉글랜드 2부리그) 7경기를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게임을 21일 오전 8시부터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에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에서는 2등부터 4등까지 4044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나,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따라서 1등 적중금은 다음 회차인 승무패 75회차로 이월된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는 12월 21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23일 오후 9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대상경기는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한 리버풀과 아스널의 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현재 양팀은 승점 1점 차를 보이고 있어, 이번 대결의 승자는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18R를 앞둔 EPL은 어느덧 시즌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매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맨체스터시티가 리그 4위(승점 34점)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1위 아스널(승점 39점)과 2위 리버풀(승점 38점)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양 팀은 리그에서 두 차례 혈전을 펼쳤다. 결과는 1승1무. 아스널의 우세다. 다만, 스코어를 보면,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총 5골(3-2 아스널 승)이 터졌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4골(2-2 무승부)이 나왔다. 결과와 상관없이 매 경기 치열한 경기 내용을 보여준 두 팀이다.

분위기는 리버풀의 손을 들어줄 만하다. 지난 21일 리버풀은 웨스트햄과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만나, 후반에만 4골을 터뜨리는 등 5-1 대승을 거뒀다. 리그 최근 7경기(4승3무)에서도 리버풀은 패한 적이 없다.

특히, 리버풀이 시즌 개막 후 안필드에서 치른 8경기에서 ‘7승1무’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점도 희망적인 부분이다. 공격진은 다소 부진하지만, 미드필더들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을 뚝심 있게 이끌어 가고 있는 리버풀이다. 반대로 아스널은 이번 시즌 원정 8경기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말 손흥민은 에버튼을 만난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리그 5위(승점 33점)에 위치하고 있다. 4위 맨시티와(승점 34점)는 승점 1점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에버튼전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토트넘은 TOP4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이외에 EFL 챔피언쉽에서는 리그 3위(승점42점)의 리즈가 2위(승점 52점) 입스위치타운과 어려운 안방 경기를 앞두고 있고, 리그 5위(승점 36점)의 웨스트브로미치는 리그 13위(승점 30점)에 위치한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게임에는 국내 축구팬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며 “지난 74회차에서 약 4억의 1등 상금이 이월된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대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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