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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3회에서는 유지선(신현빈 분)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운(유승호 분)의 순애보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지선은 홍대주(이원종 분)의 계략으로 옥에 갇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운은 백동수(지창욱 분)가 오기 전 유지선을 구해내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
이어 여운은 홍대주를 찾아가 “이미 약조한대로 아씨의 안전을 보장해달라. 털끝 하나, 옷깃 하나 스쳐서는 안된다. 그 여인의 목숨이 곧 내 목숨이다”라고 못박았다. 또 “대감을 넘어서려면 먼저 대감과 손을 잡아야하지 않겠냐”며 홍대주와의 거래를 승낙해 유지선의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진주(윤소이 분)가 흑사초롱의 인(박철민 분)에게 납치, 무차별 구타를 당해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