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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개하는 이번 서명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송일국은 이번 서명 운동의 첫번째 서명을 하게 된다. 송일국은 매년 대학생들을 선발해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펼치면서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송일국은 “날이 갈수록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반드시 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이 통합 교과형 출제에서 과목별 출제로 바뀐 2005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 그해 46.9%에 이르던 문과생의 국사 선택 비율(전체의 27.7%)도 꾸준히 떨어져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사를 선택한 문과 응시자가 12.8%(전체의 7.1%)에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