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그림.(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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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그림과 투빅이 오는 10월 18일과 11월 1일 각각 정동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정동극장에서 가을을 맞아 기획한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라는 콘서트로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릴레이 콘서트 중의 하나다. 평일 점심시간과 금요일 퇴근시간, 토요일 오후 정동 일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야외음악회다. ‘걷고 싶은 길 정동에서 듣고 싶은 음악’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에는 김그림, 투빅 외에도 김창완밴드, 박주원 등 어쿠스틱한 감성의 가수와 연주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그림은 이날 데뷔 이후 발표된 노래들과 팝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그림의 이날 무대에는 톡식과의 듀엣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투빅은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드라마 ‘굿닥터’ 삽입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등 인기곡과 발표곡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8일 저녁 6시 40분, 11월 1일 저녁 6시 4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