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대만 제압하고 2023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등록 2021-10-12 오전 9:54:47

    수정 2021-10-12 오전 9:54:47

신태용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11일(현지시간)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했다. 7일 열린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 대회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컵 예선을 겸해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G조 최하위인 5위(1무 7패)에 그쳐 PO를 치르게 됐으나, 대만을 꺾고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됐다.

내년 열릴 예정인 아시안컵 예선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와 함께 조 2위 중 상위 5개 팀, 총 11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이 11개 팀과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13개 팀이 겨룬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열심히 한 만큼 결과에 만족한다”며 “선수들이 더 큰 의지를 갖는다면 인도네시아 축구는 틀림없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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