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 엑스포 유치 열기 사직야구장 가득 채운다

  • 등록 2022-07-10 오후 1:41:02

    수정 2022-07-10 오후 1:41:0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세계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노래방’ 사직야구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에 나선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FLY TO WORLD EXPO’를 개최힌다.

이날 롯데 선수단은 부산이 새겨진 동백유니폼을 입는다. 동백 유니폼은 부산시를 상징하는 동백꽃의 붉은색을 반영한 유니폼으로 개막전, 팬사랑 페스티벌 등 부산 시민과 주요 행사에서 착용해왔다.

또한 선수들은 동백유니폼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 특별 시구자로 사직을 찾는 가수 비(정지훈)와 팬 대표가 패치를 선수단에 직접 전달한다. 비(정지훈)가 시구를 할때 올 시즌 은퇴를 예고한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행사를 붐업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자이언츠는 구단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구축된 ‘G-UNIVERSE’ 내에 응원게시판을 마련한다. 또 부산 지역 학교와 군부대, 유소년 야구 선수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청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직 야구장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대호, 전준우, 정훈이 경기 전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선착순 203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부산 지역 대학교 응원단, 어린이 치어리더들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그밖에도 외야석을 활용한 거대 규모 통천 언베일링 행사, 드론 패치 수여식, 선수단이 관중들에 ‘부산에 유치해’라고 적힌 유치 응원 사인볼을 던져주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비(정지훈)가 단상에서 팬들과 함께 부산을 응원한다. 롯데가 엑스포 유치에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레이저쇼도 열린다. 6회 종료 후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부산 출신 댄스팀 Team H가 특별공연을 펼친다.

롯데는 그룹 차원으로 엑스포 유치 지원을 이어간다.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 임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경영전략은 물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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