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 액션 역대 흥행 1위에 빛나는 전작 ‘라이온 킹’부터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디즈니의 씨네 라이브 뮤지컬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올겨울 최고 기대작 ‘무파사: 라이온 킹’이 ‘무파사’와 ‘타카’, 두 주인공의 한국 더빙 캐스트를 공개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먼저 위험천만한 세상에 홀로 버려진 외톨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무파사’ 역에는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영웅’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에서 활약한 배우 민우혁이 낙점됐다. 그는 특유의 강렬하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무파사’의 내면에 자리한 흔들림 없는 용기와 리더십은 물론, 세상을 뒤흔들 위대한 서사를 묵직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대한민국 레전드 뮤지컬 배우들의 합류 소식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킨 올겨울 최고 화제작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