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복통 호소 전광렬, 위암 판정

  • 등록 2011-09-13 오전 10:41:43

    수정 2011-09-13 오전 10:41:43

▲ MBC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무사 백동수`의 조선제일검 전광렬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3회에서는 조선 제일 검객인 김광택(전광렬 분)이 위암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홍대주(이원종 분)는 치밀한 계략을 선보이며 세손(홍종현 분)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홍대주는 영조를 노리는 역모의 배후에 세손이 있다고 거짓을 고했고, 모든 정황 또한 세손을 배후로 지목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김광택은 제자 백동수(지창욱 분)과 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정황이 어느 정도 파악되자 영조(전국환 분)를 찾아갔다. 그리고 “소신의 제자가 배후를 밝힐 것”이라고 고했다. 또 “세손 저하는 이 일과 무관하다”며 세손(홍종현 분)의 무고를 알렸다.

그러던 도중 김광택은 복통으로 괴로워했고 이에 영조는 어의를 불러 진맥하도록 했다. 그리고 어의는 “반위 증상이다”라며 위암 판정을 내려 김광택과 영조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김광택은 이 사실을 백동수에게 숨겼다. 백동수는 “스승님 안색이 안좋아 보이신다”며 걱정했지만 김광택은 “사모(박준규 분)가 옥에 갇혀 있는데 안색이 좋을리가 있겠냐”며 자신의 위암 사실을 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진주(윤소이 분)가 흑사초롱의 인(박철민 분)에게 납치, 무차별 구타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백동수는 홍대주의 치밀한 계략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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