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진화된 코어 디자인’ 2023년형 Pro V1·Pro V1x 출시

  • 등록 2023-01-25 오전 11:50:10

    수정 2023-01-25 오전 11:51:49

2023년형 Pro V1 & Pro V1x(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넘버원 골프볼 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골프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2023년형 Pro V1과 Pro V1x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한층 진화된 코어 디자인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 2023년형 Pro V1과 Pro V1x에 장착된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 high-gradient core’는 투어는 물론 전세계 아마추어 골퍼들의 피드백에 의해 탄생한 핵심 기술이다. 코어의 중심부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재질의 경도 변화를 줘 코어의 안쪽은 부드럽고, 표면으로 갈수록 점차 단단하게 설계했다.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고 일관성까지 갖춰 현 골프볼 제작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9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팀은 골프볼의 엔진이라 할 수 있는 ‘코어’에 집중했다. 골프볼의 코어는 임팩트 시 클럽에서 골프볼로 전달된 힘 에너지를 비거리와 스핀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번에 획기적인 코어 변화를 통해 ▲롱게임에서 스핀을 낮춰 지금보다 더 긴 비거리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볼 궤도를 통해 안정성을 더욱 높이는데 집중했고, ▲쇼트게임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볼을 세울 수 있는 드롭-앤-스톱(drop-and-stop) 그린사이드 컨트롤을 계속 유지시키며 모든 샷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골프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듀얼 코어를 장착한 4피스 골프볼인 Pro V1x는 2023년형으로 출시되면서 내부 코어의 크기가 2.54cm에서 2.87cm로 약 44%가량 커졌다.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하고 볼 비행의 안정성도 더욱 높아졌다.

코어와 우레탄 커버 사이에 위치하는 하이 플렉스 케이싱 레이어는 안으로는 새로운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와 조합되어 스피드와 비거리를 더욱 증가시키고, 밖으로는 부드러운 캐스트 우레탄 커버와 상호작용해 숏게임에서 Pro V1 시리즈만의 탁월한 그린사이드 스핀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 Pro V1에는 388개의 4면체 딤플 디자인으로 날카롭고 일관된 볼 비행을, Pro V1x에는 348개의 4면체 딤플 디자인으로 높고 일관된 볼 비행을 제공한다. Pro V1은 Pro V1x보다 좀 더 낮은 탄도로 바람을 관통하는 볼의 궤적과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다. Pro V1x는 Pro V1보다 더 높은 탄도와 더 많은 스핀을 원하고 Pro V1에 비해 더 견고한 타구감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2023년형 Pro V1과 Pro V1x는 오는 27일부터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3년형 Pro V1(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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