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골프단, 상반기에만 4400만원 기부..사회공헌에 앞장

  • 등록 2024-06-13 오전 10:31:04

    수정 2024-06-13 오전 10:31:04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유기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올 상반기 총 4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년 동안 5868만원을 기부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4회에 걸쳐 총 4400만원을 기부해 지난해 기부액에 육박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기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단은 지난 3월 소속 선수 박결, 유효주, 임희정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이를 기념해 위기 가정 자립기금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시작했다. 이어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유기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했다.

이후에도 4월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판매된 갤러리티켓 수익금 전액은 제주지역 장애인 체육 종목, 선수 후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고, 별도로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한 1400만원은 조만간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혀왔다”라며 “이러한 약속을 지켜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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