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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6회에서 조현재가 연기하고 있는 한강은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에 대한 질투로 결국 그녀를 해고했다. 송이경과 강민호(배수빈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것.
이날 한강은 신지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송이경에게 자꾸 신경이 쓰이자 일부러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자신이 너무 심하게 한 건 아닌지 걱정했다. 그러나 송이경과 강민호가 함께 차에서 내리는 모습에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이에 송이경은 “내가 이 돈 안받을 거 알죠?”라며 “내가 이 돈 안받아도 마음에 걸려하지 말라. 그 친구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다 받은 거 같다”며 레스토랑을 나섰다.
한편 송이경을 기다리고 있던 강민호는 그녀에게 자신의 집 일을 하라고 제의했고 송이경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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