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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0일 오후 자사 공식 블로그에 `후즈 댓 걸`(Who's that Girl)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성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큰 눈망울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머리, 탄력 있는 피부는 청순하면서도 건강한 섹시미를 엿보게 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 8월께 데뷔를 목표로 맹연습 중이다.
양현석은 지난해 말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처럼 예쁜 걸그룹에 YG의 색깔과 실력을 입은 신예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2NE1이나 빅뱅이 기존 가요 시장에 없던 그룹이었던 것처럼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제2의 OO`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차별화된 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