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걸그룹 `뉴 페이스` 공개..전지현·수영 닮은꼴

  • 등록 2012-04-10 오후 3:56:06

    수정 2012-04-10 오후 3:57:38

▲ 사진= YG 블로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 중인 새 걸그룹의 또 다른 후보 멤버 얼굴이 공개됐다. 김은비, 유나킴에 이은 세 번째 멤버가 유력하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0일 오후 자사 공식 블로그에 `후즈 댓 걸`(Who's that Girl)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성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큰 눈망울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머리, 탄력 있는 피부는 청순하면서도 건강한 섹시미를 엿보게 했다.

YG 관계자는 해당 여성에 대해 "새 걸그룹의 합류할 가능성이 큰 멤버"라며 "소속사 연습생 사이에서는 전지현과 소녀시대 수영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미모가 출중한 친구"라고 귀띔했다. 다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프로필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YG의 새 걸그룹에는 각각 Mnet `슈퍼스타K` 시즌3와 시즌2 출신인 유나킴과 김은비가 합류를 확정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 8월께 데뷔를 목표로 맹연습 중이다.

양현석은 지난해 말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처럼 예쁜 걸그룹에 YG의 색깔과 실력을 입은 신예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2NE1이나 빅뱅이 기존 가요 시장에 없던 그룹이었던 것처럼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제2의 OO`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차별화된 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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