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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지난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 3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K리그 퀸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팀 출정식을 개최했다. 포항 여자 축구팀 선수단 19명은 홈 팬 앞에서 대회 참가 각오를 다졌다. 이종하 포항 단장은 선수단을 격려했다.
포항 여자 축구팀은 지역 20~30대 지역 여성 동호인으로 구성됐다. 올해 참가 3년 차를 맞는다. 2022년 대회와 지난해 모두 2위 그룹에 진출했다. 포항은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6경기 동안 단 1실점만 내주는 등 단단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증명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주 2~3회씩 만나 꾸준히 훈련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