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 김윤진이 말하는 싸이 위상은?

  • 등록 2013-05-16 오후 3:07:26

    수정 2013-05-16 오후 3:07:26

배우 김윤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싸이를 아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혼자였지만 지금 싸이의 미국인기는 대단하다.”

배우 김윤진이 ‘국제가수’ 싸이의 미국 내 위상에 대해 밝혔다. 김윤진은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시스(Mistresses)’ 1시즌에 앞서 소속사 자이온 이엔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윤진은 김윤진은 지난 14일 신작 ‘미스트리스’ 홍보를 위해 미국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동료 배우들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윤진은 이 자리에서 “싸이가 ‘젠틀맨’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봤다”며 “한국 연예인이 동시간대 미국방송에 나오니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스트리시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땡스 갓 히 메트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고,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대본을 썼다.

김윤진은 ‘미스트리시스’에서 카렌 역할을 맡았고, 로첼리 에이테스, 제스 맥켈란이 등과 호흡을 맞춘다.‘미스트리스’는 다음 달 3일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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