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공개한 새 걸그룹 다섯 번째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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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준비 중인 새 걸그룹 다섯 번째 멤버가 전격 공개됐다.
YG는 11일 오후 1시30분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에 `후즈 댓 걸(Who's That Girl)`이라는 제목으로 한 소녀의 사진을 올렸다. 김은비, 유나킴, 그리고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두 명의 미스터리걸에 이은 다섯 번째 공개다. 나이는 16세, 혼혈인으로 알려졌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 소녀는 빼어난 춤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양현석 YG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 8월께 데뷔를 목표로 맹연습 중이다. 양현석은 지난해 말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처럼 예쁜 걸그룹에 YG의 색깔과 실력을 입은 신예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2NE1이나 빅뱅이 기존 가요 시장에 없던 그룹이었던 것처럼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제2의 OO`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차별화된 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