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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15세이하부(7인제)는 14개팀△경산중 △남성중 △대서중 △대전가양중 △부천G-스포츠클럽 △배재중 △부평중 △서울사대부중 △일산동중 △시흥시G스포츠클럽A △양정중 △연수중 △천안부성중 △청주남중) 등으로 이들 팀은 4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치른다.
이후 각 조 1위는 최상위리그인 컵(CUP)에 진출하고 각 조 2위는 플레이트(PLATE), 각 조 3위는 볼(BOWL)에 진출해 리그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18세이하부(15인제)는 14개팀(△경산고 △대구상원고 △명석고 △백신고 △부산체고 △부천북고 △서울사대부고 △이리공고 △인천기공 △양정고 △전남고 △창원공고 △천안오성고 △충북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인천기공과 창원공고는 부전승으로 8강에 올랐으며, 남은 12개팀이 8강 자리를 놓고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8강 진출팀 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또한 대한럭비협회는 대회 기간 중 동호인 대회도 개최해 럭비 저변 확대에 추진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대한민국 럭비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선수들과 럭비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국제대회 못지않은 열기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경기를 뛰는 즐거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경쟁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 럭비가 더 많은 국민들의 일상에 뿌리내려 학생·실업팀 선수들과 일반인 모두 어우러져 들기는 ‘누구나의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4대 집행부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지스포츠 도약을 위해 지난 3년여간 뿌린 씨앗이 오는 12월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내년 초 SBS 럭비 드라마 ‘트라이(Try)‘ 방영이라는 결실을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전파를 타고 가속화될 한국 럭비의 인지스포츠화에 마지막 불씨를 당긴다는 심정으로 2027 호주 럭비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24대 집행부의 개혁 행보도 계속해서 이어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