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지아요우~' 영화 '공조' 첫 사진 공개

  • 등록 2016-03-04 오전 11:24:58

    수정 2016-03-04 오전 11:24:58

영화 ‘공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현빈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영화 ‘공조’ 현장을 공개했다.

현빈은 힘을 내라는 의미의 중국어 ‘지아요우(加油)’라는 단어로 중국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현빈은 사진 속에서 모자를 쓰고 윤아 옆에서 주먹을 쥔 모습으로 촬영 시작을 알렸다. 사진에는 유해진 이동휘 등 ‘공조’의 또 다른 출연진의 모습도 담겼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제작비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았다. 현빈은 촬영에 앞서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유해진은 ‘공조’에서 남한 형사 역을, 윤아는 유해진의 처제인 박민영 역을 맡는다.

‘공조’는 영화 ‘국제시장’으로 1400만 관객을 동원한 JK필름이 제작에 나섰다. ‘마이 리틀 히어로’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에 이어 10일 크랭크인한다.

현빈은 최근 새로운 소속사 VAST로 적을 옮기고 중국 프로모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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