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규대 문화산업전문기자] 가수 리사가 21일 디지털 싱글 ‘Lazy Love’를 냈다.
| 가수 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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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Love’는 시아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 나인뮤지스의 ‘드라마’ 등을 작곡한 정창욱의 신곡이다. 음원 작업에는 기타리스트 정수완이 참여했고, 리사의 남편이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미국으로 진출하는 데 역할을 한 이규창 대표가 힘을 보탰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피아노 프레이즈 패턴에 살짝 올려진 리사의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운 R&Bek.
리사는 최근 뮤지컬 ‘썸씽로튼’에 캐스팅되어 생계를 위해 노력하는 당찬 ‘비아’ 역을 맡았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썸씽로튼’은 8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