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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계백` 11회에서는 신라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계백(이서진 분)이 백제로 돌아온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궁을 거닐며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 장군과의 추억을 떠올리던 계백은 은고(송지효 분)와 사택비(오연수 분)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어 사택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했던 장본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사택비와 웃음을 나누고 있는 은고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은고는 “이 은고를 그리 믿지 못하겠다면 언제든 떠나라”며 잡고 있던 손을 뿌리치고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의 호위무사 초영(효민 분)이 성인이 되어 나타난 계백에게 반한 듯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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