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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 및 지도에서 독도의 단독표기가 계속 사라지고 있다”며 “독도 및 다케시마의 병기표기 혹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된 곳을 찾아 독도 단독표기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지난 삼일절을 독립기념관에 독도학교를 설립한 후 뉴욕, 상하이, 암스테르담, 방콕 등 전 세계를 다니며 독도 특강을 진행할 당시 현지 지도에서도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한 것을 보고 놀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현재 김장훈에 이어 윤종신과 독도 지키기 캠페인에 나섰다. 김장훈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뉴욕 소호에 있는 갤러리인 ‘131 그린스트리으’에서 ‘독도아트쑈 in 뉴욕’을 진행 중이다. 서 교수는 “현재 가수 윤종신과 독도송을 준비 중이다. 곡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K팝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려 전 세계 K팝 팬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