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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가 10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택시를 잡아 4시 30분께 강북구 인수동에서 내리고서 택시비 2만 4천 원 가량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길이었으며 택시비를 두고 기사와 언성을 높였으나 몸싸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영규는 술값 논란, 무전취식 논란으로도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지난 2013년 5월 말 서울 서초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을 내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또 2007년에는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됐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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