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댄싱퀸’에서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 분)의 실제판 가수들이 데뷔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5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그룹 ‘마마’가 그 주인공이다. 멤버는 크리진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모 제약회사와 손을 잡고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3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주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명 최유경(44), 박소현(38), 김미사(36)이다.
이들은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방영되는 한 제약회사의 CF 로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노래 제목은 한 남자의 남편, 아이의 엄마에서 다시 나를 찾게 됐다는 의미를 담은 ‘내 안의 꿈’이다. 김대성 크리진엔터테인먼트 이사는 “‘내 안의 꿈’은 가사에 멜로디를 붙이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져 노랫말의 의미와 느낌이 더욱더 잘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