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시즌 2탄 온다' 슈퍼레이스, 에버랜드서 나이트 레이스 개최

  • 등록 2024-07-03 오후 12:29:03

    수정 2024-07-03 오후 12:29:0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어둠 속 짜릿한 질주 ‘썸머 시즌(SUMMER SEASON)’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국내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알핀 클래스, 루벡스 M, 래디컬 컵 코리아가 한 날에 펼쳐진다. 하루 동안 총 7개 클래스 경기가 열린다.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진 지난 4라운드는 예상치 못한 이변이 일어났다.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장현진이 핸디캡 웨이트 100kg을 짊어지고도 드라이 타이어를 선택해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GT 클래스에서는 정회원이 복귀 두 경기 만에 포디엄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번 라운드는 ‘스피드웨이 나이트코스’ 레이아웃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레이아웃은 기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변경해 총길이 2.538km에 11개 코너로 만들었다. 시즌 중 단 한 번, 썸머 나이트 레이스 때만 활용되는 레이아웃이다.

국내 인기 가수들도 ‘썸머 나이트 레이스 쇼’에 모인다. 나이트 레이스 콘셉트에 맞춰 다비치와 키드밀리는 그리드워크 시간에, 현아와 비오는 슈퍼 6000 클래스 종료 후 공연을 펼친다.

또헌 두카티 코리아 엠버서더 방송인 덱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류석, 유명 라이더 김인욱 등이 바이크 주행을 통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그리드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골드 티켓은 한정 판매 중이다.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나이트 레이스에 하루에만 2만9784명 관중이 몰렸다. 관람석 오픈 시간은 오후 1시부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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