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전무밴드의 공연 모습.(사진=팩토리오나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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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캐스커, 이브닝글로우, 슈퍼플라이, 김태한, 그리고 심전무밴드까지.
깊이와 색깔이 남다른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21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롤링홀에서 평화방송(105.3MHz) 라디오는 신년콘서트 특집 공개 방송에 참석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최근 음향사고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된 일렉트로닉 듀오 캐스커, 모던하고 소프트한 곡들로 찬사를 받아온 실력파 밴드 슈퍼플라이, 새로운 음악 트렌드를 지향하며 조용하면서도 심도 깊은 음악 세계로 마니아층을 구축하고 있는 혼성밴드 이브닝글로우, 하드록부터 재즈, 뉴에이지까지에 이르는 넓은 음악적 이해력을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공연해온 김태한, 그리고 포크락 밴드로 중장년층의 많은 사랑을 받은 ‘화이팅대디’ 의 리더 심전무가 이끄는 심전무밴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간 뮤지션의 음악 활동과 적극적인 문화 기부 사업을 펼쳐 온 ‘리젠 성형외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평화방송은 홍대 롤링홀에서 매달 새로운 뮤지션과의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