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CK DA MC SHOW vol.2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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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양동근, 어글리덕, 제이통, 가리온 등 국내 힙합 주자들이 부산으로 모인다.
이들은 10월5일 부산 서면 그리드클럽에서 열리는 ‘록 다 엠씨 쇼 볼륨 2(ROCK DA MC SHOW vol.2)에서 부산 전역, 경남 전역의 힙합 팬들과 만난다. 주최 측은 “7월 부산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며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좀 더 알차고 새로운 멤버와 구성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 1세대 힙합의 제왕 YDG 양돈근 , 디스 전(戰)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웠던 어글리덕, 제이통 , ‘쇼미너머니2’ 방송 주역 불멸의 가리온과 그의 크루인 불한당 맴버인 피타입 , 힙합 계의 알아주는 라임 마이노스, 라인업이 만나 결성 된 노이즈맙 등이 나선다. 또 하드코어 힙합의 바스코, 프리스타일의 술제이,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 비트제이까지 함께한다. 30대부터 20대 그리고 1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다층적인 매력을 가진 힙합 가수들을 모았다. 특히 이번 공연 기간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려 해외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