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연천 세트장 큰 불.."인명피해 확인 중"

  • 등록 2014-12-13 오후 3:23:45

    수정 2014-12-13 오후 3:23:45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JTBC ‘하녀들’ 세트장에서 큰 불이 났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에 있는 TV 드라마세트장에 불이 났다.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13일 오후 1시 23분. 소방차 28대가 현장으로 나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오후 3시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하지 못했다.

화재 현장에는 70명 정도가 있었는데 대부분이 대피했다. 하지만 35세 여성 한 명이 구조되지 못했다는 게 YTN 보도.

아직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피한 사람들 중에는 일단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녀들’은 갈려 버린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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