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뉴스룸’, 개편과 함께 동시간대 압도

  • 등록 2017-02-04 오후 2:16:33

    수정 2017-02-04 오후 2:16:3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의 파죽지세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평일보다 20분 이른 시간에 시작했던 주말 ‘뉴스룸’의 편성을 주중과 동일하게 오후 8시로 통일시키면서 동시간대 경쟁 채널을 압도했다.

8시로 방송시간을 옮기고 러닝타임까지 1시간으로 확장한 첫날인 3일, ‘뉴스룸’은 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 채널 뉴스보다 앞선 기록을 보였다. 수도권 기준 역시 6.7%로 우위를 차지했다.

이 날 ‘뉴스룸’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실패와 청와대 반발, 청와대의 불법 대포폰 남용 등을 심도 있게 보도했다.

주말 ‘뉴스룸’은 전진배 정치 1부장과 이지은 기자가 맡고 있다. 손석희-안나경 앵커가 진행하는 주중 ‘뉴스룸’은 오후 8시부터 1·2부로 나눠 9시30분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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