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영화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이하 가문의 귀환)이 세대별 관객 모으기 전략으로 흥행 전선에 나섰다.
‘가족 코미디’를 표방한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으로 타깃 공략에 나선 것. 박근형과 유동근 등 쓰리제이 삼형제는 ‘4050 세대’, 정준호 김민정 등은 ‘2030 세대’,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 등은 ‘10세대’ 관객층 공략을 위한 주요 출연진이다. 이 영화의 홍보사는 “영화의 주요 타킷이 10대 후반부터 가족 단위의 관객이다”며 “주말 동안 높은 좌석점유율로 개봉 첫 날 올린 한국 영화 중 흥행 1위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문의 귀환’은 2002년 ‘가문의 영광’으로 시작해 ‘가문의 위기’(2005) ‘가문의 부활’(2006) ‘가문의 수난’(2011)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다섯번째 편이다. 그 중 1편인 ‘가문의 영광’의 10년 후 이야기로 속편 격1-이다. 명문대 출신 엘리트 벤처 사업가 대서(정준호 분)가 10년 후 아내와 사별하고 기업인으로 살아가면서 쓰리제이파 삼형제와 겪는 좌충우돌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