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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은 최근 ‘위치정보의보호및이용등의관한법률’과 관련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개인 위치 정보 조항의 정의와 규정이 명확성 원칙에 반한다는 이유다. 류시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법률대리인의 결정에 따라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법률대리인이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라 법률적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11년 아내 조씨의 동의 없이 차량에 GPS를 부착해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기소 됐다. 류시원과 조씨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조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내 소송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