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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는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조사를 받고 구속 절차를 밟았다.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경찰관의 안경을 깨뜨리기도 했다.
임영규는 지난달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임영규는 술값 논란, 무전취식 논란으로도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또 2013년 5월 말 서울 서초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을 내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2007년에는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됐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다. 임영규는 이번 사건으로 폭력 등으로 9번의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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