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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8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가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 송이경은 신지현(남규리 분)에게 빙의된 상태.
이날 송이경은 강민호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기 시작했다.
또 한강(조현재 분)에게 쌀쌀맞게 대했던 송이경의 모습을 떠올리며 몰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가던 음식점까지 송이경을 데리고 갔다.
강민호는 “강이 왜 안따라갔냐”고 물으며 송이경의 마음을 떠보았지만 송이경은 “그쪽한테 관심 있어서 안따라간 거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강민호는 “난 가난한 사람들 자존심 믿지 않는다. 일자리 달라고 사정사정 했다면서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냐”며 송이경이 자존심 때문에 자신을 차갑게 대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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