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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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아이유(20·본명 이지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대신 음악과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 음악 및 방송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12일 전했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올해 스무 살이다. 그는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못할 바에야 나에게 주어진 연예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아이유는 내년 TV 드라마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건다. 물론 새 앨범 계획도 있으나 드라마 제작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아이유에게 현재 여러 편의 주연급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작품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