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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진행된 UCL 4강 1차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은 1승 1무를 기록했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2로 비겼고 도르트문트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을 1-0으로 제압했다.
독일 팀의 선전으로 정우영이 속한 슈투트가르트도 2024~25시즌 UCL 진출을 확정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0승 4무 7패로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 있다.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5위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의 수는 없다.
UEFA는 차기 시즌부터 UCL을 32개 팀에서 4개 팀이 늘어난 36개 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새로 생긴 4장의 티켓 중 2장은 UEFA 계수가 가장 높은 두 리그에 돌아간다. 이번 UCL 4강에서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분데스리가가 점수를 획득했다.
자연스레 분데스리가 최소 5위를 확보한 슈투트가르트도 UCL 진출권을 얻었다. 슈투트가르트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시즌 UCL 참가 소식을 알렸다. 지난 시즌 16위로 겨우 강등을 면했던 슈투트가르트엔 괄목할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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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 5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면 토트넘이 5위만 차지해도 됐다. 하지만 추가 출전권이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에 돌아가면서 필수적으로 4위에 올라야 UCL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23~24 EPL 2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2연패에 빠져 있는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반등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