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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현과 최지욱은 1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열린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에서 탁구 부문 장학금을 받았다.
최나현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 단식 2위에 올랐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주니어 침피언십탁구대회에선 단체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태인의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은 체육 분야의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소기업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태인 체육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산악, 육상, 양궁, 탁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체육 분야에 특화된 장학사업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23년부터는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64개 단체) 전체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741명 학생들에게 약 6억 6000만원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