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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박서우(배그린 분)가 신인정(서지혜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 몰래 강민호(배수빈 분)를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가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우는 강민호의 전화에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신인정의 모습에 의아해했다.
두 사람이 신지현 몰래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서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신인정의 머리채를 잡았다. 신인정은 아무말 없이 서우의 분노를 받아들였다.
이어 박서우는 “그렇게 하고 뒷통수 치니까 겁났냐? 그래서 지현이가 귀신으로 보였냐?”며 “내가 지현이라도 눈감고 못죽겠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과 송이수(정일우 분)의 과거가 드러났다. 스케줄러 송이수는 생전의 연인 송이경을 알아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 관련기사 ◀ ☞‘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보고 ‘눈물’ ☞‘49일’ 서지혜, 남규리에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 ☞‘49일’ 김형범,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깜짝 출연’ ☞‘49일’ 이요원, 남규리 정체 알아내고 “측은하고 가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