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5가지 기술력 갖춘 GT 시리즈 전 세계 동시 출시

  • 등록 2024-08-22 오후 4:41:52

    수정 2024-08-22 오후 4:41:52

타이틀리스트 GT 드라이버 3종(사진=아쿠쉬네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23일 완벽한 세대 교체를 이끌 GT 드라이버(GT2·3·4 총 3종)와 GT 페어웨이 우드(GT2·3 총 2종)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GT 시리즈는 ‘Generational Technology’의 약자로 ‘세대에 걸쳐 발전한 기술’을 의미한다. 기존과 완벽하게 달라진, 한 단계 더 진화한 타이트리스트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겼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R&D팀은 클럽 헤드의 크라운 소재부터 무게중심, 페이스 그래픽 등 단순히 특정 요소만을 고려한 것이 아닌, 균형 잡힌 성능을 위해 GT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수년간 연구하며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켜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GT 시리즈는 5가지 기술력을 자랑한다. 가장 대표적인 신기술인 타이틀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크라운 소재와 정교한 심리스(Seamless) 접합 기술이다. 클럽 헤드 내부의 무게를 분리 배치해 최적화된 무게중심을 선사하며 이로 인해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제공한다.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헤드 디자인으로 개선된 공기역학을 선사하며 더욱 강력한 임팩트를 제공한다.

또 향상된 스피드링(Speed Ring)과 VFT 기술로 더욱 뛰어난 관용성을 느낄 수 있다. 전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새로운 페이스 그래픽이 적용돼 정렬을 확실하게 돕는다.

GT3를 사용하는 맥스 호마(미국)는 “개인적으로 낮은 스핀에 높은 탄도를 선호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GT3는 정말 나를 위한 드라이버다. GT3는 낮게 샷을 치더라도 낮은 스핀으로 볼이 완벽한 탄도를 보여준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GT2를 쓰는 윌 질라토리스(미국)는 “처음 샷을 쳤을 때, 타구음이 선호하는 유쾌한 소리가 나서 기뻤다. 매우 견고하면서도 빠른 느낌이 들었고 볼 스피드가 빨라지면서 6~7 야드의 캐리 거리가 늘었다. 무엇보다 타구감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새로운 GT 드라이버와 GT 페어웨이 우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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